본문 바로가기

중국어 찬양 소개

(중국어찬양): 何處有仁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Ubi Caritas 중국어 버전)

반응형
SMALL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느님이 계시도다.

"(Ubi caritas et amor, ubi caritas Deus ibi est)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삶을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신 분들은

이 노래를 기억하실 것 입니다.

단순한 가사와 단조로운 멜로디임에도, 얼마나 큰 감동과 울림이 있는지

영화를 본 사람이나 노래를 들어본 이들은 느낄 것 입니다.

떼제 (Taizé) 의 주된 특징은

라틴어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언어로 만들어진

짧고 단순한 곡을 반복적으로 노래하며 묵상한다는 것입니다,

떼제 성가 중 가장 유명한 곡들은

프랑스의 가톨릭 교회음악가 Jacques Berthier의 작품으로,

쉬우면서도 깊이 있고 아름다운 4성부 화음을 자랑합니다.

그러면서도 초심자도 조금만 연습하면

금방 4성부로 노래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는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역시 Jacques Berthier의 작품입니다.

중화권에서는 何處有仁 라고 불립니다,

홍콩에서 광동어로 번안된 버전이 많지만,

조금 미흡하더라도 만다린 버전으로 소개합니다.

 

何處有仁, 何處有愛

héchù yǒu rén, héchù yǒu ài

허추 요우 런, 허추 요우 아이

사랑의 나눔 있는곳에

  (사랑과 자애로움이 어디에 있는가?)

 

何處有仁, 上主必常在

héchù yǒu rén, shàng zhŭ bì cháng zài

허추 요우 런, 샹쭈 삐 창 짜이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자애로움이 있는곳에 주께서 항상 계시도다)

 

https://youtu.be/_GjCFvE630s

반응형
LIST